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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식당] 안동 공화춘 수타 손짜장 본문

음식

[안동-식당] 안동 공화춘 수타 손짜장

달의눈물 2014. 3. 4. 15:41

오늘 소개할 곳은 안동의 공화춘 수타 손짜장 입니다.

가능하면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음식 사진은 없습니다 -_-a)

 

 

1.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접근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방향 도로를 타고 오더라도 근처에서 유턴이 바로 가능하고 주차 장소가 넓기 때문에 쾌적합니다.

다만, 걸어가는 것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2. 제가 생각하는 이 식당의 장점 입니다.

1) 음식을 배달해주지는 않지만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포장이 가능한 음식 범위는 단품, 요리류 및 코스요리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음식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짜장의 경우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습니다만 담백하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어서 좋습니다.

짬뽕은 상당히 국물이 얼큰하고 간이 잘 배어 있습니다.

요리류는 가격비 성능이 나쁘지 않고 맛도 훌륭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요리류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보자면 팔보채 > 사천탕수육 >>> 유산슬 >>> 나머지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탕수육은 가격비 성능이 그 중에서도 우수합니다. 소스기 꽤 달콤하기 때문에 조금 물릴 수도 있습니다.

소스는 일반 탕수육은 따로, 칠리 및 사천탕수육은 조리된 상태로 한꺼번에 제공됩니다.

팔보채는 진한 육수 맛과 풍부한 해산물의 맛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밥반찬으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칠리탕수육은 새콤+매콤한 맛이고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칠리의 특성 상 조금 텁텁할 수 있습니다.

사천탕수육은 라유가 많이 들어 있어서 꽤 매콤합니다. 하지만 불닭 정도로 맵지는 않습니다.

3) 매장 내에서 식사할 경우 공기을 제한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우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직원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합니다. (하지만 대도시 식당 정도의 깍듯한 태도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5) 주방이 식당 안에서 잘 보이기 때문에 직접 면을 뽑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차를 이용한 접근이 수월하며 주차장이 넓습니다.

7) 선결제가 가능합니다. 쿠폰이 따로 있지는 않아서 모양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3. 제가 생각하는 이 식당의 단점입니다.

1) 배달이 되는 식당이 아닙니다.

중화요리의 특징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급 청요리집 정도의 분위기는 아닙니다.

청요리집 >> 이 곳 >>>> 동네 중국집

정도의 위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손님이 많기 때문에 조금 시끄럽습니다.

장소는 넓습니다. 하지만 모임을 가지기에는 적당한 장소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2층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하여 상의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가장 중요한 가격 정보 및 메뉴입니다. 아래 그림을 참조해주세요.

2014.02.24 촬영 시 가격입니다.

 

5. 총평입니다.

- 아주 고급스러운 중식당은 아니지만 적절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맛을 보여줍니다.

- 배달이 되지 않지만 직접 가서 포장해와서 먹을 만큼의 수고를 감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