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SEGA™ 에서 발매된 Michael Jackson'sMoon Walker 라는 게임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게임 리뷰라기보다는 그냥 스크린 샷 몇 장과 간단한 설명 뿐이겠지만요...
으음... 멋진 포즈..
오프닝입니다. 전용 아이콘으로 삼고 싶을 정도로 매우 감각적인 디자인이군요.
우주를 어우르는 웅장한 시작화면
역시 슈퍼스타의 게임 데뷔작(?)은 뭔가 다르군요.
(실제로 이게 첫 게임 데뷔작인지는 몰라요)
이런 식으로 게임 화면이 실행됩니다. 이 게임 속에는 잭슨씨의 유명한 춤사위가 다 포함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만화책 구성 같이 간단하게 스토리의 흐름을 표현합니다. 마이클 잭슨의 표정 및 특징이 잘 살아있군요. 게임상에서의 잭슨 씨는 건강하게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적의 공격에 쓰러진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 한켠이 아려옵니다. =_ㅠ
요기서 필살기 한판!!
01234567
손에서 무언가가 나갑니다. 차지 공격도 가능한 형태 근접전에서는 한바퀴 핑그르르 돌면서 공격합니다.
효과음이 끝내줘요
아이들의 우상, 혹은 영원한 친구라는 컨셉에 따라... 양복 및 이상한 타이즈를 입은 악당들로부터 꼬맹이들을 구해냅니다. 보상으로 HP를 회복해주는 반창고 및 필살기 아이템 (문워킹 아이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한 원숭이와 조우하면 거대화 한 후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덜덜덜;;;) 좀 세지는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왠지 로봇으로 변신한 잭슨씨는
잭슨씨가 아니야!!! (졸라 짱 센 뭔가가 되진 않습니다.)
01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스테이지의 구성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번에 보이는 잭슨씨 그림은 꽤나 비슷하지요?
광선검을 들고 계신 잭슨씨 자세히 보니 광선검이 아니라 적의 레이져 총이군요.
소녀인지 아가씨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게임 속 캐릭터를 구하러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걸 사례로 받아낼 수 있을까요?
아가씨에게서 받은 필살기 게이지로 냅다 필살기 한방!!!
012345678910111213
꺄울~!!
뭐 그렇습니다. 옛날 게임이기도 하고, 쉽게 지겨워지는 아케이드 게임이라 오래 붙잡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게임을 하면서 즐거웠던 점은... 이제는 볼 수 없는 흥겨운 춤사위, 환상같은 춤사위를 게임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이고 그리고.. "꺄울~" 등의 잭슨씨 목소리를 박진감있게 들을 수 있는 점도 매우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