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의 영향

임신성 당뇨(Gestational Diabetes Millitus)는 임신 동안 처음으로 발견 된 당뇨병으로 정의된다.

진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임신 24~28주의 산모에게 50g Glucose Challenge Test를 시행하여 혈당이 140 이상이면 가능성이 높다고 간주하고, 다음 단계의 검사를 시행한다.
다음 단계의 검사는 금식을 시킨 다음 100g 의 당을 먹여 혈당을 측정하는 100g OGTT 이다.
당 복용 전 혈당이 126이상, 당 복용 후 혈당 수치가 1시간 째 190이상, 2시간 째 160 이상, 3시간 째 130 이상이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할 수 있다.
출산 이후 당뇨가 발생할 확률이 20년 동안 50% 가량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다.

High Risk
- Obesity (비만)
- DM in 1st degree relative (1촌 관계 친인척의 당뇨)
- Hx of glucose intolerance (이전 내당능 장애의 병력)
- Previous infant with macrosomia (이전 거대아 출산 과거력)
- Current glycosuria (소변에 Glucose 분비)

Intermediate Risk
- High Risk, Low Risk 모두 아닌 것

Low Risk
- Age <25
- Low risk race/ethnicity (*Not Hispanic, black, Native American, South or East Asian,
  Pacific Islander, Indigenous Australian)
- No DM in 1st degree relative (1촌 관계 친인척에서 당뇨가 없는 경우)
- Normal prepregnancy weight (임신 전 정상 체중)
- Normal weight gain during pregnancy (임신 중 정상적 체중 증가)
- No hx of abnormal blood glc concentrations (비정상적 내당장애능의 병력이 없는 경우)
- No prior poor obstetrical outcomes (이전의 나쁜 산과적 결과가 없는 경우)

모체에 줄 수 있는 영향으로는 다음과 같다.
- 자간증
- 전자간증
- 임신 관련 고혈압
- 제왕 절개 빈도의 증가
- 분만 시 산도 손상 증가
- 감염
- 조산
- 양수 과다증

태아에게 줄 수 있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 기형 (임신성 기형 자체는 태아 기형이 증가한다는 보고는 없지만, 임신 전에 이미 당뇨가 있었던 경우에는 태아의 기형이 증가한다.)
- 저혈당증(Hypoglycemia)
- 저혈당 증과 관계된 중추 신경계 발달 장애
- 거대아(Macrosomia) : 산과적 합병증과 연관됨
- 황달
- 호흡 부전 증후군
- 저칼슘혈증
- 적혈구 증가증(Polycythemia)
- 미성숙
- 소아 비만과 당뇨가 증가한다는 설도 있다.
- 심비대(Cardiomegaly)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 식이 요법
- 운동 요법
- 인슐린 요법
- 경구용 혈당 강하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혈당 조절이 힘들고 태아 기형 유발 가능)

소아과 시험에 '임신성 당뇨가 태아야게 줄 수 있는 영향' 에 대해 기술하라는 문제가 나왔습니다만...
만년 중요한 사항인데도 이눔의 돌머리는 기억하지 못해서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ㅁ;
지금 이렇게 블로깅을 해 놓는다고 해서, 나중에 기억하고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습니다. ;ㅅ;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