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의 Serologic Marker에 대해서

우리 나라에는 B형 간염 환자 / 보균자가 상당히 많다.
그래서 여러가지 Serologic marker에 대한 검사를 빈번하게 실시하곤 한다.
이를 잘 해석하면 이 사람이 B형 간염에 걸려 있는지, B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지, 언제 B형 간염에 걸렸는지도 알아낼 수 있다. 무척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

먼저 B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Percutaneous, Perinatal, Sexual)
경구를 통해 전염되지는 않는다. 같이 찌개를 먹거나 술잔을 돌려도 전염되는 것은 아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Serologic Marker는 다음과 같다.

HBsAg
감염시 간세포의 세포질 내에서 만들어지는 HBV 표면항원이고, 급성 감염시 혹은 만성 보균자에서 발견되며, 이것 자체가 감염력을 가지지는 않으나 종종 Dane particla도 함께 발견되므로 감염의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Anti-HBs
HBsAg에 대한 항체이고, 간염의 임상 증사게 나타날 때 생기기 시작하여 평생 지속된다. 완전하지는 않으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간염 예방접종자에서는 이 항체만 생기나, 이것과 anti-HBc가 함께 발견되면 감염 후 회복 상태를 의미한다. (아래 참조)

HBcAg
HB virus의 core 항원이고, 보통 혈액 내에서는 발견이 안되며 간세포내 핵에서만 발견된다.

Anti-HBc
HBcAg에 대한 항체, Anti-HBs보다 먼저 나타나서 수년간 지속된다.
감염이 예방되는 중화 항체는 아니다.
IgM과 IgG 두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IgM Anti-HBc(+) : 급성 감염을 시사, 최근 감염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6~8개월이 지나면 감염이 완치되거나 만성간염으로 되거나 상관없이 소실된다.
IgG Anti-HBc(+) : 만성 감염을 시사
IgG & IgM Anti-HBc (+) : 만성간염환자에서 바이러스의 재활동을 의미. 임상증상 악화

HBeAg
Envelope antigen : 존재 시 현재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염력이 높음을 시사한다.

Anti-HBe
Envirope antigen에 대한 항체 : 존재 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회복기 또는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항체가 생기면 대부분 바이러스 증식이 줄고 간 효소치가 정상으로 된다.

HBV DNA
Hepatitis B virus의 DNA 검체 : 존재 시 현재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감염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급성 간염에 대한 진단
Acute diagnosis: HBsAg, IgM anti-HBc

만성 간염에 대한 진단
Chronic diagnosis: IgG anti-HBc, HBsAg

현재 활동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판정
Markers of replication: HBeAg, HBV DNA

HBV 감염에서 치유된 경우
HBsAg(-), Anti-HBs(+), Anti-HBc(IgG)

HBsAg으로 예방(Vaccination)한 경우
HBsAg(-), Anti-HBs(+), Anti-HBc(-)

클릭해서 보세요!!

감염 후 각 Marker가 나타나는 순서와 시기

HBeAg and HBV DNA can be detected in serum during the
replicative phase of chronic infection.
HBsAg - HBeAg 순으로 등장, HBeAg - HBsAg 순으로 소실




추가로 다른 유형의 간염에 대한 serologic marker는 다음과 같다.

Anti-HAV
A형 간염 항체,
IgM Anti-HAV : 최근의 감염 의미. 4~6주 내에 IgG Anti-HAV로 대체된다.
IgG Anti-HAV : 단독으로 존재할 경우 과거의 감염을 의미한다.

Anti-HCV
C형 간염 항체,
감염되었음을 의마하고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과 감염성을 나타낸다.
감염 초기에는 음성이고 증상 발현 후 평균 15주가 지나야 검출된다.

Anti-HDV
D형 간염 델타 항체이고, 델타 바이러스 감염의 혈청학적 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