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d of Asclepius ‡‡

음... 항상 그렇지만, 나는 남이 재미있다고 하는 것, 유명하다고 하는 것은.. 절대로 그 시기에 보지 않는 습성이 있다. 개학을 하루 앞두고, 하드 디스크 데이터를 정리할 겸 해서 슬쩍 본 애니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마리아님? 성모 마리아가 나오는, 무슨 종교 관련 애니메이션인가? 싶었는데... 아... 이건... 이게 뭐야.. -_- 그러고보니, 과거에 이 애니메이션을 추천해 주던 친구가 하던 말 중에서, "백합" 이라는 단어를 들은 기억이 나서, 냉큼 네이버를 띄우고 찾아보았다. 백합이 무엇인지 대충 뜻은 알고 있다. 하지만 뭐든지 정확한게 좋지. 네이버 왈, 이매패류에 속하며, 상합·생합·대합·피합·참조개 등의 방언으로 불리기도 한다. 껍데기는 길이 약 90mm, 높이 약 72mm, 나비 약 ..

이번에 다뤄볼 감상작으로는 얼마전에 Animation으로 본 "Fate/Stay Night" 이다. 제작된 지도 조금 되었고, (Type Moon이란 곳에서 제작) 꽤 인기가 많은, 지명도가 높은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나의 청개구리 버릇 때문에 항상 다른 사람들이 열광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은 절대 그 기간동안은 보지 않는다. -_-;; 그래서 실제로 보게 된 시기는 제작 후 1년도 훌쩍 넘은 시기... 늦게 본 셈 비쥬얼 노벨 계 게임이고, 특성상 어느정도 H 신이 있는 게임이라고 알고 있어서, 딱히 이것을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 보다는 정말 심심하고 볼 게 없었다는 것이 동기라면 동기라고 할 수 있겠지... (설마 TV로 방영되고, 더군다나 19세 시청용도 아닌데 애니 상에서 ..

아래는 엑셀 사가... 겉표지 모음 후... 욕심이 별로 없는(?) 인간인 나로써도 탐이 나서 죽을것 같은.. 전설의 만화책, '엑셀 사가' 줄거리는 세계를 정복하기 위한 '아크로스' 란 비밀 단체의 수장, 일파랏쵸~ 사마의 충실한 부하 엑셀이 겪는 여러 가지 굴욕기 일들이다. 동인 작가 출신의 ※ 코우시 리쿠도(Koushi Rikudou)씨의 작품으로써 현재는 홀리 브라우니라는 만화에 집중하느라 그다지 엑셀 사가에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 어쨌든 명작이고, 한번 정도는 읽어보면 좋은 만화이다. (게다가 그림체도 이쁘다 +_+) 갖고 싶은 만큼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내 행동이 좀 느렸나보다. 1권, 3권, 8권은 이미 절판되어 중고도 구하기 힘든 실정이고... 이빨이 빠진 연속 출판물은 수집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