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d of Asclepius ‡‡
흐린 날씨엔... - 主よ,人の望みの喜びよ (J.S. Bach's Cantata No. 147) 본문
이른 새벽의 약간 미묘하게 밝은 태양빛과 분위기가 종일 이어지네요.
구름에 가린 태양빛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밖의 풍경이 다 비슷하게 보입니다.
어제는 일도 조금 힘들었고
그에 해당하는 보람도 조금 있었고
확실한 뒷풀이도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는데 조금 괴로웠어요.
흐느적 거리다 씻고 나니 9시가 넘어버렸네요.
전 이런 날씨가 좋아요.
'흐림'
주변도 조용해지고, 왠지 마음이 차분해 지는게
좀 더 생각도 많이 할 기회가 생기고...
요즘 너무 블로깅을 열심히 한 게 아닌가 싶네요. 호호
나중에 내가 쓸 수 있도록 글을 쓰자! 란 모토로 글을 쓰기 때문에...
저만의 색깔이 좀 짙게 배여 있으려나요?
여튼 이런 부실하고 조촐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여러분께..
깊고 진한 고마움의 마음을 건네드리고 싶군요.
이 음악은 드라마 '잠자는 숲' 의 OST 중 한 곡입니다.
19. 主よ,人の望みの喜びよ
(J.S. Bach's Cantata No. 147) 라는 곡이고..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칸타타 147번
- Jesus Bleibet Meine Freude(예수는 나의 기쁨) -
을 편곡한 것이지요.
가끔 이런 편곡 버전으로
가볍게 클래식을 즐기는 것도 좋지 않나요? ^^
Good evening,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