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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d of Asclepius ‡‡
긴 연휴가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나날이었지만... 크리스마스가 끝났군요. 누군가는 32시간을 몰아서 자고 계실 것이고.. 이제 슬슬 일어나실 때이겠죠? ^^ (저는 이런 것에 더 공감하고 있습니다. ㅠ_ㅠ) 다른 분들은 연인들과 따끈따끈한 기념일을 보내고 계실것이고... 휴일과 무관하게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여기 한명 추가요;;;) 어쨌든 1년에 단 하루 있는 크리스마스가 끝난지 30분 정도 지났습니다. 크리스마스라고 하더라도 아픈 사람이 아프지 않는 것은 아니어서 역시 응급실과 병실에는 환자분들이 잔뜩 있군요. 지금 돌고 있는 신경과에 인턴이라곤 저밖에 없기에 딱히 쓸모없고 별 기능 없는 일개 인턴이지만 병원에 남아 이렇게 뒹굴거리고 있..
Track 12. ELM (Vocal/PIERRE BENSUSAN) 장난 아니고 버릴 곡이 거의 하나도 없는 카우보이 비밥 OST 중... 오늘같이 피곤한 날 밤에 조용히 들으면서 기분을 달랠만한 노래 중 하나가 이 ELM이다. ELM은 느릅나무란 뜻을 가진 단어이다. 곡은 제트가 자신의 고향 행성으로 돌아갔을 때 들리는 음악이다. 제트의 고뇌를 담은 음악이라는 소개가 달려 있다. 카우보이 비법은 정말 제대로 된 성인용 애니라고 생각된다. 야한 의미의 성인용이라기 보다는 나 자신이 좀 더 나이를 먹고 나서 보게 되었을 때... 정말 마음에 와 닫는 것이 많았던 작품이고 거기에 덧붙여 영상과 조화되어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들... 이미 나온지가 한참 되었지만 (벌써 10년이 지났다) 여전히 OST는 즐겨..
간단하게 내가 필요한 그림들을 몇장 모아봤다. 집에서 하드 정리하다가 발견한 그림. -_-ㅋ 버리긴 아깝고 가지고 있기엔 하드에 무리가... =_=
저는 특이한 걸 좋아합니다. 평소에 못 먹어본 걸 먹어보기 좋아하고.. (비록 지옥의 맛이더라도 =_=) 남들 안하는거 하려는 청개구리 같은 습성을 가지고 있지요. 홀홀홀 예전 태국에 가서 슈퍼마켓에서 라면을 몇 개 샀습니다. 포장 자체가 우리 나라 라면의 1/4 밖에 안되는 사이즈. 게다가 끓여먹는것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컵라면 형식으로 조리해서 먹으라고 적혀있더라구요. 당시에는 '아.. 별 희안한 맛도 다 있구나.' 란 생각을 하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다 뿌려줬는데... 탁 갇혀서 일만하고 있는 이곳에서 문득 그 때 그 시절이 생각나더군요. 그 기분을 느껴보고자 인터넷에서 이곳저곳 찾아 태국 라면 및 베트남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잔뜩! 빨리빨리 리뷰를 썼어야하는데,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고 사진을 정..
Kiss From a Rose There used to be a greying tower alone on the sea. You became the light on the dark side of me. Love remained a drug, that`s the high and not the pill. But did you know, That when it snows, My eyes become large and, The light that you shine can be seen. 바다 위에 외로이 떠있던 회상의 탑 당신은 내 마음 속 어두운 곳에 불빛이 되었죠 사랑은 단순한 알약이 아닌 환희의 마약으로 여전히 남아 있어요 그런데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눈이 내릴 때 그토록 그리워해도 당신의 불빛을 볼 수..
여행갔다 와서 찍은 사진을 이제야 현상했습니다. 필름은 DNP CENTURIA 100/36을 사용했는데.. 음.. 생각만큼 좋지 않네요. 색감이나 밝기 같은 느낌. 다음엔 DNP의 센츄리아 안쓸래요. 코닥이나 코니카쪽으로 써야겠습니다. 혹은 예전처럼 다양한 종류의 필름을 준비해서 찍어봐야겠어요. 인화하고나서, 제대로 나온 사진이 별로 없어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엉엉 비가 오긴 많이 와서 밝기조절이 힘들고 했었지만.. 색감이 너무나 맘에 안들었어요.. =_= 보통 필름 한통에서 제 마음에 드는 사진이 10장쯤은 나왔었는데... 이번은 영 시원찮군요 =_= 에고... 최근엔 응급실 도느라 블로깅을 할 시간이 도저히 안나네요 ㅠ_ㅠ 다음달에는 조금 편해지려나... 원래는 찍은 사진 다 올려야 하는데... ..
음.. 이제 곧 휴가 철입니다. (쿨럭쿨럭) 하루하루 휴가가 다가오면 올수록 점점 기분이 업되어가는군요. 11월 2일 부터 9일까지. 꽤 짧은 기간이지만 1년에 1번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간이지요. 이 기회를 틈타 외국물을 조금 마셔보려고 여행도 예약해두고 이것저것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여행이 끝나면 응급실 당직으로 궈궈싱 -_- 인터넷 서핑하다 발견한 영상에서 저의 기분을 잘 표현해 준 영상이 보여 한번 올려봅니다. (...) 이번 여행은 베트남으로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여행 코스는 하롱베이 - 닌빈 3박 5일 코스이지요 - [여행사] 가격은 65만원으로,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입니다. ;ㅅ; 최근 달러가 엄청 오른 덕에 비싼 가격에 여행을 다녀올 듯 합니다. ㅠ_ㅠ 고로 요 ..
스크롤 및 문서 길이의 압박으로 나머지 남은 글은 다음으로 이어서 씁니다. [14호] Fortune (운) - Type Bluemetal 2005.11.20 21:52 2005년 11월 19일. 왠지 "아찔' 한 하루.. 라고 해도 될런지. 이번 토요일은 시험이 있었다. 내분비 3차 시험.. 이것때문에 밤을 샜었다. 왠만하면 밤을 새서 공부하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근간의 마지막 시험이기도 하고, 자면 시험을 망칠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학교서 쭉 공부를 했다. 마침 내가 만들어놓은 사과 잼도 있기에, 사람들이랑 같이 먹기 위해서 학교로 가지고 가서 먹었었다. 9시부터 10시까지. 이렇게 내분비 3차 시험은 끝났고.. 생각보다 쉬운 것도 있었고, 고민한 문제가 적어서 조금 밝은 기분으로 가방을 싸서 학교를 ..
소싯적(?) 싸이월드에서 페이퍼란 녀석을 조금 써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지극히 감상적인 생각만 해대고 다른 사람의 좀 더 넓은 공감을 원했기 때문에 어디 내놓기도 부끄러웠던 글들은 써내려갔었죠. 문장실력도 엉망인... 싸이월드의 페이퍼란 녀석을 이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곧 문을 닫는다고 하는군요. 너무나 저조한 사용자 실적에 페이퍼 -> 블로그로 옮겨버린다고 하는군요. 뭐 제게 있어 큰 의미가 있는 글도 아니고 현재의 생각, 기분과 많이 다른 글이긴 하지만.. 적어도 그 때의 감정 및 기분을 서비스 중단의 이유만으로 잃어버리긴 싫기 때문에... 조금 양이 많지만 옮겨놓아볼까 합니다. 읽으셔도 별 재미는 없으시겠지만.. ㅋ 이 인간은 이런 생각도 하고 지내는구나.. 라고 어여삐 봐 주시면 감사하겠..
"One More Time" One more time One more time We gonna celebrate Oh yeah, all right Don't stop dancing One more time We gonna celebrate Oh yeah, all right Don't stop dancing One more time We gonna celebrate Oh yeah, all right Don't stop dancing One more time We gonna celebrate Oh yeah One more time One more time We gonna celebrate Oh yeah, all right Don't stop dancing One more time We gonna celebr..